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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건강, 운동

추석 과식으로 생긴 '급찐살'... 이렇게 하면 막을 수 있다.

by 앨리안파파 2022.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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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unsplash

   

 

    추석에 먹는 음식 대부분은 고열량, 탄수화물이 주를 이루는 송편, 잡채, 고기, 식혜 등입니다.
게다가 특별한 날이기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로 인해 음주까지 곁들인다면 대부분 '급 찐살(급하게 찌는 살)'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를 방치하면 체지방으로 그대로 전환되고 체중은 증가하여 얼굴과 체형이 눈에 띄게 변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떻게 하면 '급 찐살'을 막을 수 있는지 간단하게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보통 고열량 음식들이 체지방으로 전환되려면 보통 2주 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추석에 먹은 음식들은 곧바로 체지방으로 전환되지 않고, 다당류인 글리코겐으로 일시적으로 늘어납니다.

   평소보다 많은 탄수화물을 단 시간에 섭취했다면 남은 에너지는 간 또는 근육에 글리코겐 형태로 흡수되고,
글리코겐이 쌓인 채로 2주가 경과하면, 체내에 있는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저장이 불가능해져 글리코겐은 체지방으로 전환됩니다.

 

 

 

 

 

    따라서 '과식 후에는 2주 이내가 골든타임'입니다.
만약 2주가 경과할 때까지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면 그동안 먹었던 많은 음식들이 그대로 체지방으로 축적이 되고 이 상태에서는 체중을 더욱 빼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렇다면  골든타임에서는 글리코겐을 어떻게 빼야 될까요?

 

    많이 먹은 만큼 고강도 운동을 한꺼번에 하는 등 무리하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글리코겐을 빼는 것은 체지방을 빼는 것보다 쉬우므로 '걷기, 줄넘기, 수영, 유산소와 같은 간단한 운동을 30분 이상' 한다면
글리코겐을 쉽게 태울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에너지를 더 소모시키고 싶으시다면 저중량의 근력운동도 병행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제 본인의 의지와 약간의 시간만 투자하신다면 추석 후유증 없이 좋은 컨디션으로 일상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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