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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는 왜 과식을 하게 되는 걸까??! 우리 몸을 망가뜨리는 과식... 과식을 하는 이유를 알아보자.

by 앨리안파파 2022.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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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사회는 다양한 음식과 야식에 쉽게 빠질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따라서 과식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아래는 대부분 과식을 즐겨하시는 분들 중 어느 한 분의 하루 식사량이다.

점심 > 짜장라면 2개, 고기, 꼬마김밥 = 1,336kcal
점심 식 후 간식> 초콜릿 3개, 블루베리 빵 절반 정도= 926 kacl
저녁> 낙지볶음 = 550 kacl 
야식(밤 9시 30분 경)>  치킨, 볶음면, 치즈볼, 탄산음료= 2,536kcal

이 분의 하루 섭취 칼로리는 하루 권장 섭취 칼로리인 2,000kcal의 2.5배 이상인 5,666kcal이다.

 



 

 

 

 

그래서 병원에서 가서 이 분의 지방 상태를 확인했으며 결과는 아래와 같이 나왔다.

보통 여성의 체지방률은 20%~25%가 표준이지만 이 분의 체지방률은 46.2%이며 몸의 절반 정도가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채워졌고, 근육량도 매우 적으며 대동맥에는 칼슘 침착 상태가 보여 이는 '동맥경화'가 시작되고 있다고 한다.

 

보통 음식을 빨리 먹게 되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이 적게 나오게 된다.
반복되는 과식은 비만으로 이어지고 장기적으로 지방간, 고혈압,  심혈관 질환 등 더 나아가 지방간염, 당뇨병, 간경화, 간암으로까지 더욱 악화된다고 한다.

 

 

 

 

우리는 왜 과식을 하게 되는 걸까??!

첫째.

스트레스을 받으면 뇌의 시상 하부에서 교감 신경을 자극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분비한다.
'코르티솔'은 식욕억제 호르몬인 '렙틴' 기능을 떨어뜨린다.

 

 

 


둘째.
우리가 야식을 먹는 횟수가 증가하였는데 그 이유는 밤의 활동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보통 식욕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은 일정시간대에 분비를 하는데 아침, 점심, 저녁, 그리고 밤에 증가한다. 

 

 

 


우리가 먹는 야식은 대부분 칼로리가 높은 편이다.
보통 컵라면 하는 먹는 경우 2시간의 걷기 운동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는 쉽지 않기때문에 들어오는 칼로리를 자제하는 편이 오히려 쉬운 편이다.

또한 야식을 먹는 경우 대부분 활동 없이 잠을 바로 자게 되는데, 이때 섭취한 열량은 양도 많거니와 이 열량이 대사되어서 사용되지 않고, 체지방으로 저장되어 야식이 비만으로 이어지는 이유이다.

 

 

 

 


셋째.
과식을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는데 음식을 빨리 먹는다는 것이다.

빨리 먹으면 왜 과식으로 이어질까?
보통 공복 상태에서는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이 분비되어 시상하부에 전달되고 음식을 먹고자 하는 욕구를 일으킨다.
그러다 음식을 먹으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GLP-1, PYY'그리고 지방세포에서는 '렙틴'이 분비된다.

 

 


이들 호르몬은 뇌에 그만 먹으라고 신호를 보내며 식욕을 억제한다.
그런데 'GLP-1, PYY'은 '20분 이상' 천천히 먹을 때 비로소 분비량이 왕성하게 많아진다.

식사를 빨리하게 되면 'GLP-1, PYY'은 적게 분비되며 결국 이는 과식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적게 분비된 'GLP-1, PYY'은 3시간 정도만 유지되어서 중간중간에 간식을 먹는 비율이 많아지며 결국 이는 비만으로 이어진다고 한다.

비만인 사람이 계속해서 과식을 하는 이유는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을 뇌에서 인식하지 못해서라는데 이를 '렙틴 저항성'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비만이신 분들은 '렙틴 저항성'으로 인해 더 많이 과식하게 되는데 평소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는다면 악순환이 반복된다고 한다. 

 

 

 


그리고 식사를 5분 미만 내 섭취하는 경우 110kcal 칼로리를 더 섭취한다고 한다.
이는 밥공기 3분의 1 수준이라고 한다.
또한 빨리 먹는 경우 식후 혈당과 일일 혈당이 급격히 증가하며, 이러한 경우 인슐린 분비가 더 많아지고 계속해서 인슐린 분비가 빨라진다면 '인슐린 저항성'이 감소하며 인슐린이 빨리 고갈된다.
결국 5분 이상 식사를 하는 그룹에 비해 5분 미만 식사를 하는 경우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등 위험도가 증가한다. 

 

 

 

 

 

source: KBS 생로병사의 비밀_과식의 숨겨진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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