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주택 미분양이 가장 많은 지역은 어디일까?

 

🚨 4월 전국 매도자 심리 80.3% 

2022년에 이어서 2023년도에 국내 주택시장은 금리인상 충격 지속으로 인해서 매수 심리보다 매도심리가 높은 상태로 전국에서 거래가  실종되어 전국 주택가격의 하락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2023년 4월 전국 주택 매도자 심리는 80.3%이며, 2013년 4월 매도자 심리인  73.2%보다 더욱 매도자가 월등히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욱이 최근 3~4월에 불거진 전세사기범이 만들어 논 대규모의 깡통전세 때문에 부동산 시장이 냉각되어 한층 더 겨울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부동산 시장 냉각 상태가 지속되는 경우 발등에 불이 떨어지는 기업은 부동산 PF 대출을 많이 한 건설사들입니다.

 

매수심리가 위축되어 부동산 거래가 실종되는 경우, 건설사들이 지은 아파트는 미분양이 발생할 것이고, 그로 인해 매수자에게 아파트 대금을 받지 못해 PF대출비율이 높거나, 자기 자본이 부실한 건설사들은 부도위험을 발생할 것입니다.

 

 

 

 

 

 

🚨전국 미분양주택이 가장 높은 도시는?

올해 들어 미분양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기사가 밝힌 국토교통부에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2월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 5438가구입니다. 

이 수치는 부동산 경기가 매우 좋지 않았던 2012년 12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라고 합니다.

 

시,군,구별 미분양 현황을 토대로 지역별로 미분양이 가장 많이 발생한 5곳으로 다른 지역보다 더 심하게 미분양 건수가 많습니다.   

 

경북 포항시 5821채
충남 천안시 3774채
대구 수성구 3224채
대구 남구 3083채
충북 음성군 2555채

 

 

하지만 위 국토부에서 취합한 자료는 정확성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지적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정부가 건설사들로부터 받은 미분양 물량 통계를 자발적인 신고에 의해서 데이터를 작성하기 때문에 건설사들이 신고하지 않은 물량을 포함하는 경우 실제 전국 미분양 주택은 10만 가구가 넘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건설업계입장에서는 미분양 정보공개를 하는 경우  미분양 단지조차 더 나쁘게 만드는' 낙인효과' 발생할 수 있기때문에 미분양 신고 '의무화'에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앞으로도 여전히 높은 물가상승률, 미국  부채한도 임박으로 인한 부도위기, PF 건설사 위기 등 불확실한 데이터가 잔존해있기때문에 주택매매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보수적인 스탠스를 유지하면서 당분간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source: 

KB부동산,

매일경제_대구는 미분양의 무덤? 충청이 더 위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