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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아는 만큼 재미있다./금융, 경제 지식

저축은행 가입하는 경우 알아두면 돈이 되는 4가지

by 앨리안파파 202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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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

비대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은행들의 온라인 서비스 상품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온라인에서 가입하는 경우 상금, 상품, 포인트 혜택을 지급하는 등 이런저런 이벤트들을 만들어 고객들이 은행 플랫폼에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제2금융원인 저축은행과 사금고들도 높은 금리를 내세워 만보기, 파킹 통장 등 경쟁적으로 이벤트성 예금상품들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축은행 중앙회에서는 66개 저축은행의 금융 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플랫폼인 “SB 톡톡 플러스”라는 앱을 2019년 9월에 출시했습니다. 해당 앱에서는 비대면 계좌개설, 예/적금 가입 및 대출 신청, 인터넷 뱅킹 등 비대면 업무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2. 저축은행도 예금/ 적금 '금리' 한눈에 비교하며 가입할 수 있다.

현재 1금융권에서는 예/ 적금 상품을 셀 수 없이 많이 만들고 있고, 이 때문에 어떤 상품이 더 본인에게 적합한 상품인지 가입하기 전에 비교해보는 것이 필수입니다. 

 

그래서 금융감독원에서는 은행별 및 상품별로 금리를 비교해 보여주는 '금융상품 한눈에'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곳에서는 저축은행 상품을 보여주고 있지만 업데이트가 늦기 때문에 특판 상품은 제외하고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2금융 기관 같은 경우에는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직접 만든 앱인 “SB 톡톡 플러스”에서 특판 상품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장점이 해당 플랫폼에서 비대면으로 가입하는 경우 개별 은행에서 받는 금리보다 더욱 높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예시)
💁‍♂️마이클이 가입한 저축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 3.50%
💁‍♀️엘라가 SB톡톡을 통해 가입한 비대면 정기예금 금리 3.66%
👍엘라가 가입한 예금의 금리가 +0.16% 더 적용 받음.

하지만 가입기간이 짧아 빨리 종료되는 경우가 있어 모든 상품이 게시되지 않을 수 있으니 원하는 상품이 있는 경우 해당 저축은행에 직접 연락해서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여기서 계좌 개설하면 "20일 개좌개설 제한"도 피할 수 있다?!!

요즘은 투자 열풍 때문에 주식 및 펀드 계좌를 짧은 시간 동안 여러 개의 계좌를 만드신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때문에 새 계좌를 만들고 '20 영업일 동안 계좌 개설 불가'라는 메시지를 많이들 보셨을 건데 이게 ' 단기간 다수계좌 개설 제한'이라는 법 때문에 그렇습니다.

범죄예방을 위해 만들었으니 약간의 불편함이 있더라도 누군가에게 안전장치가 될 수도 있으니 이 정도쯤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최근 중앙회에서 예외적으로 다수에 계좌를 한 번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한다고 하니 필요한 분들이 시라면 둘러보시면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 단기간 다수계좌 개설 제한이란?
대포통장 발급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에서 새 계좌를 발급한 경우 20 영업일 동안 추가로 계좌계설을 막는 조치

source: 저축은행중앙회



 

4. 내가 거래할 은행이 부실한지 튼튼한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마이클이 10%의 높은 금리를 지급해준다는 저축은행 3년 약정 예금에 1억 원을 가입했습니다.
하지만 부실 위험이 높았던 그 은행은 얼마 못가 파산하였고 마이클은 1억 원이 아닌 5천만 원만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경우 은행은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대부분 은행들은 고객이 예금한 현금을 금고에 일 년 내내 쌓아두고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은행들은 고객이 준 현금을 대출이 필요한 고객에게 재빠르게 현금으로 빌려주는데 그렇다고 해서 금고에 있는 모든 현금을 다 꺼내서 빌려주면 안 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예금을 맡긴 고객이 중도 해지하고 갑자기 현금을 찾으러 왔는데 현금이 없는 경우 뱅크런 상황이 발생되고 곧이어 은행이 파산할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법을 만들었고 아래와 같이 재정이 건전한지 '판단 기준'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거래할 은행의 건전성을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아래 '판단 기준' 두 가지만 기억하시고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 or '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확인하시면 됩니다.

 


📢 저축은행 건전성 판단 기준

>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 8% 이상 일 것 _위험자산 대비 자기자본비율로 금융회사의 안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 비율이 높을수록 저축은행이 안정적이라는 의미입니다.


>고정이하여신비율 : 8% 이하일 것 _총여신 대비 부실여신 비율을 의미하며, 이 비율이 낮을수록 금융회사의 여신이 건전하다는 의미입니다.

 


📢 예금자보호법에서 말하는 보호 금액이란?

대한민국 예금자보호법에서는 원금과 이자를 포함하여 1인당 5천만 원까지만 보호해줍니다. 


여기서 기억해야 할 중요한 내용은 보호 대상은 ‘예/ 적금 상품’ 별로 5천만 원을 보호해주는 것이 아닌 ‘저축은행’별로  ‘원금과 이자’를 포함하여 보호해 줄 수 있는 것이니 이를 유의하시고 만일에 경우에 대비하여 '다른 저축은행별로' 5천 만원 이내로 나눠서 가입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 이자를 안전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가입방법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경우 만기일까지 원금과 이자의 합계를 5천만 원 이내로 가입하는 경우 만기 해지일에 이자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예시) 2% 금리 적용 + 1년 만기 예금상품에 5천만 원을 가입하는 경우에 만기일에 받는 원금+이자는 5,100만 원 받을 수 있지만 예금자보호법상에서 5천만 원만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4,900만 원을 가입하는 경우 만기 일에 원금(4,900만 원)과 이자(98만 원)를 받게 되는데 5천만 원 이내인 4,998만 원이기 때문에 모두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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