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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식/해외 시황

미국 대형 상업은행 자산규모 14위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몰락

by 앨리안파파 2023.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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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 은행 3번 째 파산

2023년 5월 1일  미국 대형은행이 또 무너졌다.

무너진 은행 이름은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First Republic Bank)이며, 공식적으로 JP 모건체이스 대부분 자산이 인수되었으며, 5월 3일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보통주 증권은 우선주 7종을 포함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되었다.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은 2022년 12월 30일 연결자산기준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에 보고 된  총 2124곳의 미국의 상업은행 중에서 자산규모 14위를 자랑하던 대형은행이다. 아래 자산 규모 순위를 보면 한국에 잘 알려진 상업은행인 1위는 제이피모건체이스, 8위는 골드만 삭스, 15위는 모건스탠리, 24위는 HSBC인데 이를 비교하더라도 퍼스트 리퍼블릭은행은 자산규모가 매우 큰 은행이었던 점을 알 수 있다.

 

 

 

 

 

 

 

 

 

이로서 미국의 대형 상업은행은 2023년 5월 1일까지 3곳이 도산하였다. 각각 은행들의 도산 확정 날짜는 아래와 같다.

 

2023년 3월 10일 : 실리콘 밸리 은행 (Silicon Valley Bank) 
2023년 3월 12일 : 시그니처 은행 (Signature Bank)   
2023년 5월 1일 :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First Republic Bank) 

 

 

 

 

 

 

우려스러운 점은 위 상단 우측 도표를 살펴보자면 이번에 도산한 대형은행들의 자산 규모가 매우 크다는 점이다.

 

해당 대형은행들의 자산규모는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212B , 실리콘밸리은행 $209B, , 시그니처 은행 118B였는데 위 3곳의 자산을 합치면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도산한 워싱턴 뮤추얼 은행의 자산규모인 $307B를 뛰어넘는다는 점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월가 전문가들은 대부분 이 징후는 좋지 않은 신호로 여기고 있으며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일지도 모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월가 유명인사 중  JP 모간의 의장이자 CEO인 제임스 다이먼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락 CEO인 래리핑크도 그렇게 주장하고 있다.

 

 

 

 

우려는 현실이 되고 있다.

퍼스트 리퍼블릭은행이 도산했다는 공식뉴스가 보도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잔불은 꺼지지 않고  다른 지역은행으로까지 번져갔다.

 

그런 우려를 받은 은행들 중 웨스턴 얼라이언스 은행이 자산 매각 타협 소식이 들려오자 주주들이 주식 대량으로 판매하면서 주가는 며칠 사이 -70% 이상 곤두박질치기 시작했고, 

이곳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은행의 주가들도 일제히 폭락했다. 

 

 

 

광산의 카나리아가 다시 날갯짓을 하며 알려주는 것일까?

2008년 금융위기 이 전에 발생했던 징후가 비슷하게 겹치다는 생각에  쓸씁한 기분을 느낀다.

 

 

 

source: 


Federl Reserve Statistical Release,

yahoofinance,

MBC뉴스데스크,

toss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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