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12일 목요일 다우존스지수 -10% 폭락 : 1987년 이후 최악의 목요일 기록
[ⓒ Market watch]
2020년 3월 11일 베어마켓(Bear market)에 진입하였던 미증시가 월요일에 이어서 12일 목요일에 추가적인 대폭락을 맞이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2,352.75포인트(9.99 %) 손실로 21200.62포인트로 마감했고 S & P 500은 2480.64로 마감하기 위해 260.74 포인트(9.51 %)가 급락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7201.80에서 마감하기 위해 750.25 포인트 (9.43 %)로 하락하였다.
오늘 이 기록은 S&P 500이 최고점에서 -20%이상 하락하는데 16일이 걸렸으며, 블랙먼데이로 알려진 1987년 10월 19일(-22.6%)하락을 기록한 날 이후에 2020년 3월 12일은 고점 대비 -28%까지 하락한 최악의 목요일로 기록되었다.
[ⓒMarket watch : 다우존스지수 -10% 낙폭 소식을 긴급뉴스로 내보내는 방송사 ]
한 편 대낙폭을 맞이하게 된 이유로는 COVID-19에 대한 시장안정책으로 연방준비은행에서 1조 5천억 규모의 유동성 자금 투입을 발표하였지만 효과에 대한 의문으로 별 영향을 주지 못하였고, 시민들은 현재 바이러스를 강하게 억제할 수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정책을 원하였지만 유럽과 미국 간의 30일 여행금지라는 작은 소식만 발표한 트럼프 대통령의 소극적인 태도에 미증시는 일제히 급락했다.
이러한 영향으로 다음 날 13일 금요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폭락했으며 코스피는 1700선이 붕괴되었고, 코스닥은 500선이 붕괴되기도 하였다.
이 날 13일 오전 11시 코스피는 전장 대비 8.14%(149.25포인트) 내린 1685.08을 기록하였고,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40%(69.90포인트) 하락한 493.59를 기록했다.
그로 인해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은 사상 최초로 매매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와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사이드카가 발동되었다.
● Source
'해외 주식 > 해외 시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 최고점(20.2.12) 대비 하락률 갱신(-35.12%) (0) | 2020.03.21 |
---|---|
현재 피해야 할 물에 빠져있는 7개 해외 정유사 주식 (0) | 2020.03.15 |
2020년 3월 9일 다우존스산업지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일일' 최대 낙폭 기록 : 블랙먼데이 재현 (0) | 2020.03.10 |
미국 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338명 발생 그리고 VIX지수 및 S&P 500지수 비교 (0) | 2020.03.07 |
역사적으로 미국 주식시장이 10% 이상 붕괴한 시기와 사건 정리: 20.3.1 Coronavirus 미증시 하락율과 비교 (0) | 2020.03.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