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들었던 나의 수석 비서와 헤어진 썰_ 중고폰(갤럭시 노트 8) 민팃에 판매하기

오늘은 3년 전에 중고 신입으로 입사해서 저의 비서역할을 충실히 해주었던 친구와 헤어졌습니다.

 

 

그 동안 저의 현금 관리 및 업무 관리 보조로서 수석비서관으로 최고였지만, 세월이 지남에 따라 일하는 속도가 느려지고, 단기 기억(RAM)능력도 쇠퇴하는 바람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쉼터로 보내주기로 하였습니다.

"그 동안 수고했어~ 갤럭시 노트 8 "

 

 

 

작별방법은 중고폰 매입 플랫폼인 '민팃 ATM(MINTIT)'이라는 곳에 판매했는데 전국에 유명 가전 매장과 제휴하여 ATM를 설치하여 판매하기 때문에 가까운 거리에서 직원과 대면할 필요없이 비대면으로 판매자가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동네 하이마트에 설치되어있는 ATM에서 손쉽게 판매할 수 있었습니다.

ATM의 외관과 내부는 아래와 같이 생겼네요.

 

 

 

★ 직접 판매하려 갈때 알고 가야할 내용 

1. ATM를 사용 시 해당 매장의 와이파이를 연결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초기화를 완료한 후에 와이파이 연결할 수 있게 끔 미리 설정해 놓는다면 판매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2. ATM에서 폰 성능검사를 위해서 민팃 성능검사 앱 설치를 요구합니다. 그래서 액정 터치가 불량인 모델은 이 단계에서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는 걸 말씀드립니다. 

 

 

 

 

 

 

내부 케이블 연결 후 성능검사 진행하고 있는 중 입니다.

검사 시간은 대략 10~15분 정도 소요된 것 같았습니다. 

 

 

 

 

검사 완료 후 갤럭시 노트 8 견적입니다.

중고로 들여와서 3년 이상 썻고 중간에 액정이 파손되어 액정보험으로 액정도 저렴하게 교체하여 잘 썼고 또 이렇게  잘나가는 현역으로 중고 비용을 받고 보내주어서 만족합니다.

판매 비용은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제 계좌로 5분 안에 바로 입급되었네요.  

민팃 직원분들 감사합니다.  사업 번창하세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