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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시가총액 1조 달러가 가능할 것 같은 3개 성장 기업

by 앨리안파파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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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ixabay

 

1년이 넘는 하락장에도 불구하고 2023년 3월 현재 전 세계에서 시가 총액 1조 클럽에 해당되는 기업은 애플, 마이크로 소프트, 사우디 아람코, 알파벳 그리고 아마존뿐이다.

 

하지만 Motley Fool에서 활동하는 분석가 3명에 따르면 2030년까지 더 많은 기업이 1조 달러 클럽에 가입할 것이며, 장기 투자를 하는 분이라면 지금 구매할 가치가 있다고 한다.

 

해당 3개 기업은 전 세계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각각의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향후 2030년까지 이 회사들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며, 투자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 기업들은 각각 IT, 콘텐츠 제작, 반도체 등의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으며, 기술력과 경영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며, 투자자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 매력적인 3개 기업을 알아보도록 하자.

 

🟩 메타 플랫폼 (META)

 

아이러니하게 Meta는 2021년 6월 시가 총액이 1조 달러에 도달하여 1조 클럽에 잠깐 가입한 역사를 만든 적이 있다.

 

하지만 그 후 얼마 못 가 저수지에서 물을 연일 방류하는 댐을 Fed가 막은 것처럼 금리 인상이 시작되자 최고점으로부터 -70% 이상 곤두박칠 쳤다. 현재 Meta의 시가 총액은 최고가보다 50% 낮은 약 5,490억 달러이다.

 

 

하지만 금리인상 이유 하나만으로 설명하기에 다른 기업에 비해 과도하게 주가 낙폭이 심한 것 사실이다.

2021년 메타가 고난의 시간을 보냈었는데 그 이유에는 아래와 같다.

 

🟢소셜 미디어 광고 요금 둔화

🟢메타버스 사업에 대한 막대한 지출

🟢틱톡과의 경쟁

🟢iOS 개인 정보 보호 변경으로 인한 광고 타겟팅 역풍

🟢과잉 고용 및 지출

🟢수익 감소 및 비용 증가

 

메타 연간 영업이익률

 

 

그러나 마크 저크버그는 작년 회사 침체기에 수익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AI투자를 두 배로 늘리기로 했고, 실제로 GPU기반의 서버의 양을 두 배로 늘렸다. 그리고 그 투자는 서서히 빛을 내고 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숏 폼 비디오 콘텐츠의 이용자는 두 배 이상 증가하였고, 새로운 AI 추천 엔진은 이용자 수 확보뿐만 아니라 광고 타겟팅에도 도움이 되었다.

 

 

2021년 iOS 변경된 규칙은 Meta의 수익을 100억 달러 감소시킨 것으로 추정되었는데, 최근 Financial Times 기사에 따르면 Meta에서 ‘Advantage+’라는 광고주를 위한 도구를 출시하였는데 이 도구는 창의적의 제어권이 Meta에서 넘어가며 ‘Advantage+ AI’가 그래픽과 텍스트를 변경해서 다양한 버전의 광고를 신속하게 테스트한 다음 폭넓게 다양한 광고를 광고주들에게 선택권을 준다.

 

그 결과 투자수익률이 크게 증가하여 iOS 개인 정보 보호 변경 이전의 광고 수익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마크 저크버그는 자사 앱 제품 전체에서 텍스트 및 이미지 생성으로 위한 AI에 집중할 Meta내 새로운 내부 그룹을 발표했고, 저크버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정말 미래 지향적인 경험을 하기 전에 , 우리가 그 과정에서 구축하게 될 모든 새로운 것들이 기대된다.”

 

결론은 Meta는 AI에 거대한 투자를 하였고 그로 인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쌓이고 있고 이제 몇 년 내에 가시적인 성과로 보답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Meta가 1조 클럽으로 복귀를 할 수 잠재적인 가능성이라고 볼 수 있다.

 

 

 

 

 

 

 

 

 

🟩 넷플릭스 (NFLX)

 

넷플릭스의 현재 시가총액은 약 1,500억 달러이다.

 

넷플릭스는 2011년 퀵스터 분할 사태 사건으로 인해 위기를 직면했지만, 그 선택은 현명했고 그 결과 11년 간 복합성장률은(CAGR) 35.5%씩 고속으로 성장해 왔다. 그로 인해 2021년 11월 주가는 약 역사상 최고가인 $682.61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이내 양적긴축으로 인해 주가는 크게 하락했지만, 최근 가격 조정으로 가치가 너무 하락했다고 주장하는 큰 손들이 대량 매입을 했다. 그리고 반등에 성공했고 2023년 3월 현재 주가는 사상 최고가에서 50% 할인 중이다.

 

 

중요한 건 넷플릭스의 성장스토리는 아직 끝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몇 가지로 예로서 최근 넷플릭스는 아래와 같이 이런저런 실험을 하면서 계속해서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광고 삽입 구독 플랜 출시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비디오 게임 생태계 구축 중

🟢타 콘텐츠 기업으로부터 벗어나기위해 자체 브랜드 콘텐츠 투자 및 제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2030년까지 1조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CAGR는 매 년 29%의 성장률이 필요하다.

하지만 넷플릭스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콘텐츠와 데이터가 모이면 그 자체로 독보적인 자산이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넷플릭스 연간 영업이익률

 

 

💁🏻‍♀️ 퀵스터( Qwikster ) 분할 사태 사건이란?

2011년 9월 11일 넷플릭스 CEO 헤이스팅스는 파격적인 발표를 한다.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가 대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DVD 대여 서비스를 ‘퀵스터’라는 회사를 만들어 분할하기로 하고,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는 넷플릭스에서 집중하기로 했는데 여기서 요금을 기존 요금 대비 60%에 가까운 요금을 인상한다는 발표를 했다.

 

하지만 이내 고객들의 반발이 심했다.

DVD대여 서비스를 오랫동안 이용했던 충성고객들은 DVD 대여 서비스를 포기했다는 것에 반발했고, 또한 신규 고객들은 요금 인상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그로 인해 주가는 주당 300달러에서 60달러까지 폭락했고, 80만 명에 가까운 유료회원들이 탈퇴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그러자 헤이스팅스는 실패를 인정하고 사과문을 올렸고, ‘퀵스터’ 분할은 잠정보류하기로 조치했다.

 

 

 

 

 

 

 

🟩 브로드컴 (AVGO)

 

 

브로드컴은 유무선 통신 장비 설계, 판매하는 반도체 기업 중 전 세계에서 5위이며, 인터넷 공유기, 라우터, 모뎀, 셋톱박스, RF 칩셋, 와이파이 등 유무선 통신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이라면 전세계 십중팔구 해당 브랜드의 제품이 들어가 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애플과 삼성 스마트폰 및 하드웨어에도 이 브랜드의 제품이 들어가 있다.

 

브로드컴의 지난 분기 매출과 잉여현금흐름은 전년 동기대비 16% 증가한 89억 달러와 39억 달러를 기록했고, 다음 분기도 전망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브로드컴은 거대한 몸집을 키우기 위해 도약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기업인 VMWare를 인수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이 거래가 규제 당국에 의해 승인되는 경우 역대 인수 중 가장 큰 금액을 지불한 사례로 역사책에 기록될 것이라고 한다.

 

 

인수가 완료되면 브로드컴은 반도체 기업 + 소프트웨어 기업 조합으로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브로드컴과 VMWare의 시가총액을 합치면 3,000억 달러가 넘는 기업이 된다.

 

거래가 성사된다면 브로드컴과 VMWare은 잉여 현금을 늘려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2030년까지 매년 최소 660억 달러가 흘러가 기업가치가 1조 달러에 도달할 것이다.

 

두 기업에서 창출한 잉여현금흐름은 브로드컴은 169억 달러, VMWare의 경우 39억 달러 두 기업을 합하면 210억 달러가 창출된다.

210억 달러에서 660억 달러로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평균 복합 성장률은 15%씩 성장해야 한다.

 

브로드컴 연간 영업이익률

 

최근 Chat GPT 같은 AI 비즈니스가 미래 먹거리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거대 대기업인 구글, 마이크로 소프트도 뛰어들고 있다. 이 같은 경우 많은 데이터 센터가 필요할 것이며 이에 따라 관련 기업과 거래를 하고 있는 브로드컴은 수혜를 받을 것이고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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