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Kbank) 웬일로 앞서 나가는데?! 5.0% 자유적금 및 3.5% 정기예금 출시

원래 케이뱅크는 내가 가상자산을 거래하기 위해서 가입한 은행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케이뱅크는 어떤 금융 상품이 매력이 있는 지 약 반자절 간 집중해서 구석구석 둘러 본적이 있다.
하지만 실망하지않을 수 없었다.

앞선 출시한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 토스 트렌드에 맞춰 출시하기는 했지만, 오프라인 은행 상품과 별반 다르지 않고 매력적인 금융상품은 없어 그날 이후에 계좌의 존재를 잊고 살았다.

그 후 많은 시간이 흘러 오늘도 어김없이 경제지를 읽던 중 눈에 띄는 기사를 보았다.
기사 내용은 즉슨 한국은행에서 얼마 전 기준금리를 인상했는데 6월 1일 부터 은행들이 일제히 금융상품의 예/적금 금리를 인상하겠다고 했고 대표적인 은행과 금융상품을 소개해주는 기사였다.

그 중 존재를 잊고 살았던 케이뱅크의 금융상품 기사를 발견했고 그리고 오늘 앱에 접속해서 이벤트 내용을 자세히보니 기사내용이 사실이었다.

일단 이벤트에서는 대표상품 3개를 소개하고 있었고 금리는 대체로 높은 편이었다.
해당 상품명과 연 최대 지급금리는 아래와 같다.

-챌린지박스 : 연 3.0%
-코드K 자유적금 : 연 5.0%
-코드K 정기예금 : 연 3.5 %

여기서 '코드K 자유적금' 상품은 높은 금리인데도 불구하고 꼭 해야할 실적 또는 미션(?)같은게 없어서 매력적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6월1일부터 선착순으로 판매한다고 한다.

그리고 '코드K 정기예금' 상품은 가입액에 제한이 없고 무엇보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연동해서 이 상품의 예금금리도 올라간다니 지금같은 금리인상시기에 매력적이어서 재빨리 목돈을 가입하였다.

그리고 혹시나 해서 다른 은행권들도 높은 금리 상품을 내놓는지 재빠르게 비교해보았지만 역시나 나의 대형 주거래 은행들은 예상대로 아주 찔끔(0.3% 정도) 예금금리를 인상하였다.

오늘은 케이뱅크에서 다른은행과 달리 약간 더 매력적인 상품을 기획/판매한 관계자분들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다.
앞으로도 자주는 아니지만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재미있는 이벤트와 함께 홍보를 한다면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고객 중 한명인 나도 응원하도록 하겠다.


[케이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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