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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구매 및 이용 후기

차량용 태블릿(갤럭시탭S7+) 거치대 구매 및 설치 완료 후기(내돈내산)

by 앨리안파파 2020.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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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태블릿(갤럭시탭S7+) 거치대 구매 및 설치 완료 후기

(내돈내산)

 

2020년 현재 나는 시외에 갈 일이 생겼을 때 자가용에 설치되어있는 순정 네비게이션을 보지 않는다.

 

언제부턴가... 나는 스마트폰에 T-Map앱을 설치해서 장거리 운전에 이용하기 시작했는데...SK직원분들이 혼신을 다해서 만드셔서 그런지 지도 및 감시카메라 위치 등 실시간 Mapping이 정확하고, 무엇보다 간간히 스마트 폰에서 Touching만 하면 지도 업데이트가 빠르게 되니 이제는 아예 T-Map만 사용한다.

 

하지만 스마트 폰으로 T-Map을 장시간 보고 있으면 단점이 생긴다.

예를 들어 고속도로 분기점에서 종종 길을 잘못 드는 경우가 있었고, "현재 위치가 어디이지?"하고  궁금해서 화면을 보면 글자가 너무 작아 운전 중 일때는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허다했다.

 

그래서 얼마 전에 구입한 갤럭시탭 S7+(이하 갤탭)를 장거리용 네비게이션으로도 사용해보자 하고 T-Map을 설치해봤는데 다행히 UI가 적당히 보기 좋게 나오고 있었다.

(다만 문자 크기는 여전히 작았다... SK직원분들 크기 좀 키워주세용 -0-!!)

 

 

일단 각설하고 오늘의 주제는 차량용 태블릿 거치대 구매 및 설치 후기이니 간단히 써봐야 겠다.

현재 나의 갤탭 크기는 12.9인치이다. 

 

그래서 나만의 몇 가지 구매 조건을 계획한 후 구매하기로 했는데 그 조건은 아래와 같다.

1. 12.9인치 거치 가능할 것. 

2. 5만 원 이내 일 것.

3. 부착성이 강하여 잘 떨어지지 않을 것.

4. 유리에 고정하는 거치는 제외할 것.

 

 

그래서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 다양한 쇼핑플랫폼에서 손품을 팔아봤다.

아마존, 알리바바, 쿠팡, 네이버... 

제일 먼저 저렴하고 다양한 물건을 기대하면서 아마존에 들어가봤지만 12.9인치 거치용은 기대와 다르게 보이지 않았고, 약간 누가봐도 5~6년 전에 만든 것 같은 상품들만 즐비했다.

그리고 다른 플랫폼들도 돌면서 드디어 위 조건을 충족하는 상품을 찾았는데 베이직기어/지엔컴퍼니에서 판매하는 BG-CTM1를 찾았다.   

 

해당 제조사에서 설명하는 상품의 이점은 아래와 같다.

1. 최대 1kg까지 가능2. 4.7인치~ 12.9인치까지 호환3. 뒷자석 및 썬루프에서도 거치가능

 

4. Arm 360회전 가능

  

 

 

[source: smartstore.naver.com/basicgear]

 

대부분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거치대들의 거치 방식은 송풍구거치, CD플레이어 거치, 컵홀더 거치, 흡착패드 거치방식들이 있었지만, 역시나 제일 견고하게 고정시킬 수 있는 방식은 흡착패드 거치식이라 위 사진과 같은 거치 방식이 맘에 들기도 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위 광고에 속는 척하며 주문했다.

 

가격은 원래 34,800원 인데 자체 할인 이벤트 16%+ 내 포인트 사용 2,123원 적용해서 최종 28,777원에 결제를 완료하였다. 

 

 

 

 

 

 

 

 

 

 

 

 

 

 주문 후 배송 도착한 상품이다.  근데 포장 퀄리티가 좋네?!

 

 

 

 

 

 

 

 

 

 

 

 

 

 

내부에서 꺼낸 육각 드라이버 연장 2개와 본 상품들 


 

 

 

 

 

 

 

 

 

 

 

 

상품 도착 후 후다닥 밖에 나와서 거치대 설치한 모습!

나는 유리에 흔적(?) 남기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대시보드에 설치했다.  난이도 매우 쉬움!

     

 

 

 

 

 

 

 

실제 태블릿과 거치대가 한 몸(?)이 되어 운전자에 보여지는 최상의 각도도 중요하기에 구글지도와 유튜브 뮤직을 실행 시켜보았다.

(운전 중에 TV및 동영상을 시청하는 행위는 매우 위험한 사고를 야기시키기도 하고, 과태료 대상이니 시청하시면 안되요~~)

 

일단 지도를 큰 화면으로 보니 눈이 커지는 느낌이다. 

세상이 빠르게 바뀌어 가고 있다. 

10년 전만해도 순정 네비게이션이 매우 신기했었는데 지금 비교해보니 매우 귀엽다.

앞으로는 머지 않아 더 큰 화면이 차량 안에 적용되어 차량을 정지하고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보는 그 날이 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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