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은행 11월에도 기준금리 큰 폭으로 인상해...
이번 달 FED는 물가지수가 내려가지 않고, 고용지표가 양호한 것으로 판단하여 기준금리를 큰 폭으로 0.75 bp 인상했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미국의 법정 금리는 4%이고 이는 한국은행과의 기준금리 차는 1% 발생하였습니다.
오는 11월 24일 목요일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그 이후 기준금리를 발표합니다. 시장은 0.5bp를 예상하고 있고 그렇게 되는 경우 3.00% 에서 3.50%로 기준금리가 바뀝니다.
4대 은행권의 현재 7% 인 주담대 최고금리는 앞으로 8~9% 인상 될 것
법정금리가 인상되면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의 금리도 인상됩니다.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될 지 잘 설명한 기사가 있어 기자님의 글을 몇 문단 발췌하여 도움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금융권에선 시중은행의 주담대 최고금리가 조만간 8%를 넘어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변동형·혼합형(고정형) 주담대 최고금리는 연 7% 중반까지 올라있다. 변동형 주담대 준거금리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약 10년만에 최고치인 3.40%까지 치솟은 상태다. 고정형 주담대의 준거금리인 은행채 5년물 금리도 5.126%까지 올라 1년만에 2배가량 뛰었다.
앞으로 기준금리와 시장금리 추가 인상분이 고스란히 반영될 경우 주담대 최고금리는 연 8% 선을 훌쩍 넘게 된다. 주담대 금리가 8%를 넘어서는 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약 14년 만의 일이다.
금융권에선 최근 채권시장 불안까지 영향을 미쳐 주담대 최고금리가 연 9% 선을 넘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대출금리가 급등하면서 차주들의 빚 부담은 더욱 커지게 됐다.
지난해 금리가 본격적으로 오르기 전에 4억원을 연 4% 금리(30년 만기, 원리금균등 조건)로 빌린 경우 대출 초기 월이자 부담은 약 133만원이었다. 원금을 합친 원리금은 191만원 정도였다. 그러나 대출금리가 연 8%로 오르면 월이자만 약 266만원(원리금 약 293만원)으로 2배가량 늘어난다. 만약 연 9%까지 금리가 오르면 월이자는 약 300만원(원리금 약 321만원)으로 불어난다.
연간 이자만 3600만원에 달한다."
source: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750861?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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